울산지역의 산업 생산은 증가세로 돌아섰지만
소비는 여전히 감소세를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동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9월 울산지역의 광공업 생산은 자동차 53.5%, 화학제품이 10.7%나 증가하는 데 힘입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1.4% 늘었고, 전달에 비해서도 5.1%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하지만 소비의 경우 조선업 불황이 계속되면서 백화점이 3%, 대형마트가 4.5% 감소해 전국 평균을 밑돌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