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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
R/안동]경북 사랑의 온도 102도
이상욱 / 2018-02-02 / 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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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경북의 이웃돕기 성금이
사상 최대 금액을 기록하면서
사랑의 온도도 100도를 돌파했습니다.

'기부 한파' 속에서도
도민의 3%가 넘는 9만여 명의 주민이
이웃을 위한 나눔 캠페인에 동참했습니다.

이정희 기자
◀END▶
◀VCR▶
경북도청 앞마당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이
102도를 가리킵니다.

지난 11월 20일부터 두 달여 진행된
나눔 캠페인 마지막날, 100도를 돌파했습니다.

100도에 미달한 지역도 있었지만
경북은 목표액보다 많은 147억 6천만 원을
모금해 사상 최대 금액을 기록했습니다.

◀INT▶신현수 회장/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포항에 지진도 있었고 어느 해보다도 어려운 해가 돼서...그런데 역시 경북도민의 자랑이, 전국에서 (경북이) 1등을 했습니다."

어느 해보다 어려웠던 올해,
일반 주민과 사회적 약자들의 쌈짓돈 기부가
어김없이 큰 힘이 됐습니다.

[기자스탠딩]
"두 달여 동안 개인 기부자만 9만 명,
경북도민의 3%가 넘습니다."

금액으로는 개인 기부금이 91억, 61%로
기업 기부의 2배 가까이 됐습니다.

1억 이상을 기부하는 아너소사이어티 회원도
경북공동모금회장과 강석호 국회의원을 비롯해
경북 1호 패밀리 아너소사이어티가 된
버섯농업인 박희주 가족 3명 등 모두 9명으로
지난해 캠페인 기간보다 50%나 늘었습니다.

캠페인 모금액은 포항 지진 피해와 같은
긴급한 생계비와 의료비, 저소득층의 난방비와 아동 급식비 등 소외 이웃과 복지시설에
전액 쓰일 예정입니다.

MBC뉴스 이정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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