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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미콘 특혜 뇌물수수 혐의 놓고 공방 가열

김기현 시장 예비후보 대변인은 오늘(5\/16)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박기성 비서실장이 골프 접대를 받았다고 경찰이 허위 피의사실을 공표했다며 사과하고 책임자를 처벌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대변인은 골프 당일 계산 기록만 확인해도 알 수 있는 사실을 확인하지 않고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하는 모습은 경찰의 정치적 의도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민주당 울산시당 대변인은 경찰 수사의 본질은 골프 라운딩 비용을 누가 냈는지가 아니라 비서실장이 레미콘 업자를 선별 지원해 10억 원대 부당이득을 챙겨준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경찰은 레미콘 업체 대표가 자신이 돈을 냈다고 진술해 뇌물수수 혐의 입증에는 문제가 없다며 경찰의 수사가 마무리된 뒤에야 카드결제 내역을 공개한 것은 수사를 흠집내려는 의도가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밝혔습니다.\/\/\/\/
유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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