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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태화강에서 집라인을\/변신 시도

◀ANC▶ 태화강에 체험관광을 확충한 관광벨트가 구축됩니다. 생태공원 위주로 개발돼 즐길거리가 부족했던 태화강에 가족단위 이용객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됩니다.

서하경 기자입니다. ◀END▶ ◀VCR▶

강변을 따라 4km에 펼쳐진 십리대숲.

평지 대숲으로는 국내에서 가장 넓습니다.

봄이 되면 양귀비와 작약꽃 6천 송이가 관광객을 불러 모으고 있습니다.

◀INT▶이세훈\/부산시 구포구 . 너무 아름다워 더 이상 말할게 뭐 있어요 아름답다는데 그 자체가

쉴 곳으로는 손색없지만 시민들 특히 어린이 방문객들이 즐길 시설이 부족합니다.

◀INT▶김영숙\/남구 무거동 10% 모자란다면 유아들 아기들 물놀이 물장구치고 더울 때 나와가지고 같이 놓는 거, 다녀보면 애들 분수대 해놓고 장난치고 하잖아요

늘어나는 가족방문객에 맞춰 태화강대공원에 대나무로 만든 생태놀이터가 들어섭니다.

10월에는 태화강방문자센터가 건립돼 홍보와 안내를 포함한 태화강생태관광의 거점 역할을 합니다.

s\/u>그동안 보는 관광 위주였던 태화강이 체험과 즐길거리 위주의 관광지로 변화를 시도합니다.

남산 은월루에서 출발해 십리대숲을 가로질러 태화강 대공원에 도착하는 길이 1km의 집라인을 설치합니다.

7명이 탑승해 시속 100km의 속도로 오가는 에어보트는 7월부터 남구 태하교 아래 선착장에서 태화강전망대까지 4km를 시범운행합니다.

생태하천으로 거듭난 태화강에 레저 시설이 더해지면서 울산의 대표 관광지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mbc뉴스 서하경입니다.
서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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