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데스크

(연속1) 골목상권 부활 목표..260억 투입

◀ANC▶ 도시재생 뉴딜 사업지로 선정된 지역을 살펴보는 연속기획 시간입니다. 오늘은 조선업 장기 불황에 빠진 동구, 그 중에서도 서부동를 먼저 알아봅니다.

4년 동안 260억 원을 투입해 쇠퇴한 골목 상권을 부활시키고 주민 참여형 공동체를 만들어 일자리를 만들고 유지한다는 계획입니다.

최지호 기자. ◀END▶ ◀VCR▶ 도시를 지탱해 온 조선업 위기로 지역 경제가 무너진 동구.

한 때 늦은 밤까지 불이 꺼지지 않던 상권은 곳곳에 빈 점포들이 수두룩합니다.

조선업체 근로자들이 썰물처럼 빠져나가 주민도 상인도 활기를 잃어가고 있는 가운데, 대규모 도시재생 사업이 추진된다는 소식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CG1>-- 사업 대상지는 동구 서부동 일대 12만여 ㎡.

오는 2022년까지 쇠퇴한 골목 상권과 주민 공동체 회복을 위해 국비 등 260억 원이,

CG2> 창업공간인 소통 발전소 건립과 공공임대 상가 운영, 주택 리모델링, 도로·간판 정비 등의 사업에 투입됩니다.--

(S\/U) 이 곳 골목 상권 주변에는 상가 밀집지역의 만성 주차난을 해결하기 위한 180면 규모의 타워 주차장도 들어섭니다. ◀INT▶ 류혜란\/ 동구 남목2동 '주민들의 생활이 더욱 활력이 넘치고 지쳐가던 상권들도 다시 활성화되지 않을까 하는 큰 기대감을 가지게 됐습니다.'

공공 상가나 마을 공원 등 도시재생 사업으로 완공되는 시설은 고용 창출과 유지를 위해 주민들이 직접 관리하게 되는데, 이를 위한 공동체 교육 과정도 전부 지원됩니다.

◀INT▶ 정천석 \/ 동구청장 '주민 협의체를 구성해 지역 주민과 상인이 추진 주체가 돼 특색 있는 최첨단 상권으로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장기 침체에 빠진 동구가 지자체가 주도하는 뉴딜 사업으로 활기를 되찾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최지호.
최지호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