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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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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동구청, 세금 줄어 직원 수당도 걱정
방송일 2018-10-11 20:20 조회수 298
◀ANC▶
사실 민선 7기 동구청은 
직원 수당도 제대로 주지 못할 형편에 
처했습니다. 

현대중공업 경영난으로 
동구의 세수가 급감했기 때문인데, 

예산 부담을 덜기 위해 
씨름단 이관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유영재 기자 
           ◀END▶
           ◀VCR▶
국가 예산 지출 권한을 쥐고 있는 
기획재정부 책임자들이 
울산 동구를 방문했습니다. 

지난 9일 동구 등 고용위기지역 지자체장들이 
경제부총리를 만나 
국비 지원을 요청했기 때문입니다. 

동구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정부에 요청한 국비는 164억원입니다. 

◀INT▶신상훈/기획재정부 국토교통예산과장 
현장에 와서 조금 더 현실적인 말씀을 들어보고 추가적으로 도와드릴 것이 있는지 찾아보기 위해서...

조선 호황기와 비교해 
동구가 거둬들이는 세수가 
급감한 것이 주된 이유입니다. 

노동자 총 급여액의 0.5%를 원천징수하는 
주민세 종업원분 감소가 큽니다. 

CG> 2013년 6만명이 넘던 
동구 지역 노동자는 현재 4만명이 되지 않고,   
덩달아 주민세 종업원분은 
31억원이나 줄었습니다. 

더군다나 현대중공업은 지난해 적자를 기록해 
올해 지방소득세도 내지 않았습니다.

5년전에는 400억 원 이상 세금을 냈습니다. 

이 때문에 동구청은 
올해 가용 예산이 33억 원에 불과합니다. 

신규 사업 계획을 잡는 것은 커녕 
기존 사업 유지도 힘들고 

심지어 직원 초과근무 수당과 
출장비도 제대로 지급하기 어려운 상황에
빠진 겁니다. 
·
◀S/U▶ 인건비를 제외한 각종 비용 지급을 
걱정할만큼 빠듯한 구청 살림살이가 내년에는 더욱더 나빠질 전망입니다. 

현대중공업 해양사업부 가동 중단으로 
노동자 급여가 더욱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INT▶김종길 / 동구청 세무과장 
조선 경기 불황으로 인해서 직접적으로 관련되는 세금은 주민세 종업원분인데 지금도 조금씩 줄어들고 있지만 내년에는 25억 원 정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동구청은 매년 10억원 운영비 절감을 위해 
돌고래 씨름단 인수를 
울주군청에 요청했지만, 

울주군도 역시 힘들다며 
난색을 보이고 있습니다. 
MBC뉴스 유영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