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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경남> 산하기관장 인사청문회, 6년 만에 부활

◀ANC▶ 경상남도가 출자 또는 출연한 기관의 산하기관장 인사검증제도를 6년만에 부활했습니다.

김경수 지사의 인맥과 인사정책을 엿볼 수 있다는 점에서 큰 관심을 끌었는데요, '보은인사' 논란이 쟁점이었습니다.

경남 서윤식 기자. ◀VCR▶ ◀VCR▶ 지난 2천13년 1월 이후 6년 만에 부활한 도의회 인사청문회.

가장 먼저 윤치원 경남문화예술진흥원장 후보자가 검증대에 섰습니다.

예상대로 쟁점은 '보은인사'.

윤성미 의원은 후보자가 김경수 도정 인수위 격인 새로운 경남위원회에서 활동한 전력을 거론했습니다.

◀SYN▶윤성미 의원 도 인수위에서 일했는데 그로 인해서 이번 경남 문화예술진흥원장 임용 후보자가 된 것은 보은 인사가 아닙니까? 보은인사가 아니란 말씀이십 니까? ◀SYN▶윤치원 후보자 예. 그렇습니다

김경수 도정의 경남문화예술진흥원 재분리 검토에 대해선 원론적인 답변으로 대신했습니다.

◀SYN▶박정열 의원\/ (문화예술진흥원의 기능을) 분리하는 도지사의 공약엔 동의 합니까? 안하십니까?) ◀SYN▶윤치원 경남문화예술진흥원장 후보자\/ 지금 기능을 정상화해 달라는 (예술인들의) 요 구는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당초 협약에 따라 도덕성 검증은 비공개로, 능력과 자격 검증은 공개로 진행됐지만 경계가 모호해 의원들 간 의견이 나뉘기도 했습니다.

◀SYN▶김경영 의원 도덕성 검증 타임으로 비공개로 하시는 질믄이 맞을 것 같습니다 ◀SYN▶윤성미 의원 2015,2016.2017 납세 실적이 전혀 없습니다. 여 러분 보셨습니까? 위원님들, (능력*자격 검증 과) 연계되는 부분입니다

의원들의 검증 열의는 높았지만 후보자 정보 공개 범위가 제한돼 앞으로 공론화 과정이 필요해 보입니다.

(S\/U) 한편 도의회는 윤치원 후보자에 이어 6개 도 출자*출연기관 후보자를 대상으로 다음달 초까지 인사청문회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MBC NEWS 서윤식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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