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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102개 공약실천..1조 860억 원 투입

◀ANC▶ 노옥희 울산시교육감이 임기 4년동안 이행할 102개 공약을 확정하고 세부 실천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예산만 무려 1조 원 이상이 투입되는데, 안전과 교육복지 분야에 90%이상의 예산을 쓰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상욱 기자. ◀END▶

◀VCR▶ 울산은 학부모 1인당 교육비 부담금이 사립,공립을 포함해 전국 최상위권이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습니다.

사립학교는 305만 3천원으로 세종시 다음으로 가장 많고, 공립학교도 117만 6천원으로 인천 101만원과 함께 유일하게 100만원이 넘습니다.

이같은 울산의 1인당 학부모 부담금은 내년부터 전국 중하위권으로 줄어듭니다.

유·초·중·고 전면 무상급식과 초·중학교 수학여행비 지원, 중·고교 교복비 지원 등 교육복지 사업이 대거 시행되기 때문입니다.

◀INT▶노옥희 울산시교육감 "초등학교 중학교 수학여행비가 지원이 되고 또 무상교복이 지원이 되기 때문에 학부모 부담금이 획기적으로 낮아져서 (전국) 중상위권 이상은 될 것 같습니다."

울산시교육청은 교육복지와 안전을 포함한 102개 공약에 대한 세부실천계획을 확정하고, 임기 4년동안 자체예산 7천억 원을 포함해 모두 1조 860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밖에 청소년 노동인권조례 제정과 일반학교 초빙교사제 폐지,학생대표의 학교 운영위원회 참여도 핵심과제로 제시됐습니다.

S\/U)울산시교육청은 공약 추진과정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공약이행감시단을 공개 모집해 6개월 단위로 평가를 받겠다고 밝혔습니다.MBC뉴스 이상욱\/\/
이상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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