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데스크

교육복지 '최우선'..구·군 지원 '급선무'

· ◀ANC▶ 울산시교육청이 학생과 학교 중심의 복지 예산을 대폭 증액한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했습니다.

전체의 20% 이상을 교육복지에 투입하겠다는 건데, 자치단체의 예산 지원이 확정되지 않은 사업도 많아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이상욱 기자. ◀END▶ ◀VCR▶ 울산시교육청의 내년 예산은 올해보다 6.7%, 1,109억원이 늘어난 1조 7,671억 원 규모로 편성됐습니다.

이 가운데 20% 이상이 교육복지 사업에 쓰입니다.



◀INT▶노옥희 울산시교육감 "2019년도 예산은 오직 학생만을 바라보고 학생들이 직접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사업에 중점을 두고 편성하였습니다."

학교기본운영비를 15% 늘려 학교당 평균 4억원 씩 지원해 학교 운영의 자율성을 높이기로 했습니다.

특히 최근 문제가 된 사립유치원 공공성 강화를 위해 학교 내 여유부지를 활용한 병설형 단설유치원을 대폭 확대해 2천 21년까지 공립유치원 취원율을 40%까지 확대할 예정입니다.

울산시교육청은 부족한 재원은 연구학교 등 보여주기식 222개 사업, 425억 원을 삭감해 충당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내년에 처음 시작되는 유치원 무상급식에 울주군이 유일하게 예산을 배정했고, 교복비는 자치단체의 지원을 전혀 받지 못해 풀어야 할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MBC뉴스 이상욱\/\/
이상욱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