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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채용박람회 구름 인파 \/ AI 면접 도입

◀ANC▶ 유망 중소기업들이 대거 참여한 울산채용박람회가 오늘(11\/8) 동천체육관에서 열렸습니다.

최근 인공지능 채용 절차가 확산되고 있는 추세에 맞춰 지역에서도 처음으로 AI 면접관이 등장했습니다.

최지호 기자. ◀END▶ ◀VCR▶ 유망 중소기업 100개사가 참가한 채용박람회장.

부스마다 취업 희망자들로 북적입니다.

기계설계와 태양광, 조선업 관련 업체부터 사회복지사와 간병사 등 서비스 업체까지, 다양한 직업군에서 연령대에 맞는 일자리 정보를 제공합니다.

(S\/U) 최근 기업체들이 도입하고 있는 인공지능 Al 면접에 대비한 체험관은 구직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AI 면접은 시·공간 제한 없이 온라인상에서 구직자의 업무 역량을 분석하는 시스템으로, 이번에 처음 등장했습니다.

◀INT▶ 김준식 '게임을 통해 내 능력을 평가를 하다 보니 정말 내 능력을 (AI가) 평가할 수 있는지 신기했습니다.'

서류전형을 통과해야만 면접에 응시할 수 있는 방식에서 벗어나 앞으로는 기업과 구직자 모두 공정한 채용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됩니다.

◀INT▶ 김상훈 \/ AI 면접 컨설턴트 '면접관의 편향된 시각이 아닌 AI를 통한 공정한 분석을 통해 공정한 평가의 기회를 제공받도록 도와주기 위한 해결책입니다.'

10월 기준 실업자 3만 명, 5%대의 실업률을 기록한 울산은 자영업 폐업률과 더불어 최악의 고용 지표를 보이고 있지만, 기업들은 여전히 구인난에 허덕이고 있습니다.

◀INT▶ 김지은 \/ 울산상공회의소 인력양성팀 선임연구원 '기업은 구인난, 취업 희망자들은 구직난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대규모 채용박람회를 통해 맞춤형 일자리 정보를 공유하고 인력 미스매치 해소에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

울산시는 구직자들의 눈높이에 맞는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하고 전담부서와 취업지원센터를 통한 채용 기회를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mbc뉴스 최지호.
최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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