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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부산)회동수원지 일대 불법 건축물 '우후죽순'
방송일 2018-11-09 07:20 조회수 464
◀ANC▶
상수원 보호구역인 회동수원지 일대가
불법 건축물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교묘하게 법망을 피해 단속도 쉽지가 않은데다,
처벌도 솜방망입니다.

류제민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VCR▶
회동수원지 근처 비닐하우스.

언뜻 농사용 같지만 장독대와 빨래 건조대,
나무 벤치 등 사람 사는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습니다.

주택용으로 무단 변경한 불법 건축물입니다.

ST-UP> "이곳은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회동수원지입니다. 

그만큼 건축 행위가 엄격히 제한되는데요. 
이 주변에 지어진 건축물들엔 문제가 없는지 
직접 확인해 보겠습니다."

수원지 바로 앞에 들어선 단층집   

숙식이 가능한 방에다 화장실까지 만들고  
내부를 개조했다가 적발됐습니다. 

ST-UP> "이곳은 농사용 창고로 건축 허가를
받았지만, 실제 주택 용도로 사용하다
단속됐습니다."
CG------------------------------------------적발된 곳만 금정구 일대 101곳,

회동수원지에서 불과 50m미터 거리 안쪽은 
생활하수가 그대로 흘러내리는 지역이지만, 

불법건축물은 곳곳에 산재해 있습니다.
--------------------------------------------
           ◀INT▶
백해주 / 환경단체 초록생활 대표
"최근 몇 년 사이에 이 일대에 불법 건축물과 축대들이 굉장히 많이 조성되고 있는 현장이라고 할 수 있고요."

상수원 보호구역은 주택 신축이 
엄격히 금지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농사용 창고는 가능하다보니, 
일단 건축 허가를 받은 뒤 
무단 용도 변경 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지난해부터 농사용 창고를 짓겠다며 
건축 허가를 받은 사레만 32건.

이 중 이미 4건이 무단 용도 변경으로 
적발됐습니다. 

이행강제금을 부과하고 있지만 체납된 돈이 
1억원이 넘습니다.

관할 구청은 시정명령만 내릴 뿐,
단속이 힘들어 어쩔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SYN▶
금정구청 관계자
"교묘하게 법의 악점을 이용해서 의도적으로 하려고 하려는 분도 상당히 많고요. 그것을 저희들한테 어떻게 제보 이런 게 없으면 (단속이 어렵습니다.)"

상수원보호구역에 무분별하게 들어선 
불법 건축물들!

부산의 식수원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류제민입니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