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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경제브리핑)울산 가계대출 증가세 둔화

◀ANC▶ 울산지역 가계대출 증가세가 눈에 띄게 둔화되고 있습니다.

울산시민의 국민연금 노후 보장 체계가 전국에서 가장 튼튼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경제브리핑, 최지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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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울산지역 가계대출 증가율은 1.5%로 8월의 1.7% 보다 증가율이 낮아지면서 둔화 추세가 이어졌습니다.

한국은행 울산본부에 따르면 9월 중 울산지역 가계대출은 지난해 같은달에 비해 1.5% 증가하는 데 그쳤고, 한달 전 보다는 440억 원 감소했습니다.

특히 주택거래 위축 속에 주택담보대출은 지난해 9월에 비해 1.2% 줄어들며 감소세를 이어갔습니다. ----- 울산지역 4개 구 주민들은 국민연금만으로 노후생계가 가능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지방정부학회 허만형 중앙대 교수의 논문에 따르면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울산 동구의 국민연금 급여 수급액은 2천770만 원, 남구 2천236만 원, 북구 천903만 원, 중구 천847만 원으로 1위에서 4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서울 강남구 보다 앞선 것으로 울산은 대기업에 근무하는 국민연금 수급자가 많아 이같은 연구 결과가 나왔다는 분석입니다. ----- 현대자동차가 자율주행 등 미래차시장을 대비해 전세계 20개 기술 스타트업에 투자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에 따르면 현대차가 투자한 스타트업의 분야는 인공지능 8곳, 빅데이터 6곳으로 가장 많고 에너지 신사업과 증강·가상현실 등을 포함한 기타 6곳 등입니다.

이 가운데 15곳이 해외 스타트업으로 차량공유와 자율주행 등에 집중돼 있습니다.

mbc뉴스 최지호. \/\/
조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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