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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의장님은 해외로..사전심사도 없다

◀ANC▶ 다음주부터 황세영 울산시의회 의장과 안도영 운영위원장이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주관하는 해외 연수를 떠납니다.

각 시·도마다 의장협의회에 수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하는데 사전 심의도 없고, 정보 공개도 안되고 있습니다.

서하경 기자입니다. ◀END▶ ◀VCR▶ 황세영 울산시의회 의장이 오는 26일부터 떠나는 국외연수 계획서입니다.

의회제도와 안전재난 시설을 벤치마킹하기 위한 일본 방문입니다.

----------------------------------------- CG>고베 방재 미래센터 1시간, 고베 시의회 방문 1시간 등 하루 1시간여의 공식 방문 이후

현장탐방으로 고베 메모리얼 파크, 롯코산 케이블카 오사카 번화가인 신사이바시를 둘러보는 사실상 관광성 연수로 채워졌습니다. ------------------------------------------

안도영 울산시의회 운영위원장은 오는 26일부터 5박7일 일정으로 스위스로 국외연수를 갑니다.

취리히에서 글라르수주 의회와 스타트업 기업, 제설기업을 방문하고 그린델발트 세계자연유산지구를 둘러봅니다.

하지만 프랑크푸르트 시청에서 방문을 거절하면서 이후 이틀 동안의 일정은 아직도 미정입니다.

의장과 운영위원장의 국외연수는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주관합니다.

s\/u>시의원들은 국외연수를 위해 사전심의를 거쳐야 합니다. 반면 의장과 운영위원장의 이번 국외연수는 심의조차 받지 않았습니다. -------------------------------------- CG>의장 국외연수에 공무원이 수행하는데 다른 시도는 1명씩, 울산은 2명이 수행할 예정입니다.

운영위원장 국외연수도 울산, 충북, 경기도, 전북 등 4곳만 2명의 공무원이 수행하고 다른 곳은 1명, 전남과 인천은 수행원 없이 홀로 연수에 참가합니다. -------------------------------- 연수 이후 보고서는 작성하지만 공개는 의무가 아니라는 입장입니다.

울산시는 의장협의회에 올해 5천42만원, 내년은 6천766만원을 분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의장단협의회는 공식 기구가 아니라며 연수 일정와 연수 경비 등 정보공개청구를 거부했습니다. mbc뉴스 서하경입니다.
서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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