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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경제브리핑) 지난해 울산 실업률 역대 최고치

◀ANC▶ 지난해 울산지역의 연간 실업률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SK가 현대차를 제치고 재계 서열 2위로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경제브리핑, 조창래 기자입니다.

◀END▶ ◀VCR▶

동남지방통계청의 지난해 연간 울산지역 경제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울산의 실업률은 4.6%로 전국 최고이자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광공업생산은 전년대비 4.2% 증가했지만 소매판매는 0.8% 감소했고 인구는 1만2천654명 순유출을 기록했습니다.

또 지난해 수출은 전년 대비 5.3% 증가하고 소비자물가는 1% 상승에 그치며 동남권 3개 시·도 가운데 상승률이 가장 낮았습니다. ----- SK그룹이 지난해 23조 원 이상 자산을 늘리며 재계 2위인 현대차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에 따르면 재계2위 현대자동차의 자산규모는 1년 새 2조 원 줄어든 220조5천억 원, 3위 SK는 213조2천억 원으로 바짝 뒤를 쫓고 있습니다.

CEO스코어는 SK하이닉스의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등을 감안하면 올해 말에는 재계 2, 3위가 뒤바뀔 공산이 크다고 전망했습니다. ----- 에쓰오일이 아람코 싱가포르법인에 2조6천억 원 규모의 정유제품을 공급합니다.

에쓰오일은 아람코 트레이딩 싱가포르에 올 연말까지 2조6천억 원 규모의 정유제품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계약금액은 에쓰오일이 지난 2017년 거둔 매출 20조8천억 원의 12.5% 수준입니다.

mbc뉴스 조창래\/\/
조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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