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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경제브리핑) 정제마진 3.1달러 "팔수록 손해"

◀ANC▶ 정제마진이 손익분기점을 밑돌며 정유사들의 2분기 전망에도 먹구름이 꼈습니다.

울산의 아파트 매매와 전세가격 하락세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경제브리핑, 고나영 기자입니다.

◀END▶ ◀VCR▶

국내 정유사 수익의 핵심 지표인 정제마진이 두달째 손익분기점 밑으로 떨어지며 정유사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정유업계에 따르면 싱가포르 복합정제마진은 이달 둘째 주 배럴당 3.1달러로, 일주일 새 배럴당 0.1달러 떨어지며 지난 4월 셋째 주 이후 8주 동안 4달러를 밑돌았습니다.

이 때문에 정유사들이 팔수록 손해라는 말까지 나오면서 2분기 정유 부문에서 영업손실을 기록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 중소형 선박에 중심을 둔 현대미포조선의 수주전략이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현대미포조선은 소형 선박인 2천500 TEU급 피더 컨테이너선 3척을 고려해운으로부터 수주했습니다.

피더 컨테이너선은 대형 컨테이너선 선박이 기항하는 중추항만에서 인근 중소형 항만까지 컨테이너를 수송하는 선박으로, 노후선박 비중이 45%에 달합니다. ----- 울산지역 아파트 매매와 전세가격 하락세가 좀처럼 반등하지 않고 있습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6월 셋째주 울산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 주 대비 0.12% 하락하며 세종과 경남,경북에 이어 4번째로 하락폭이 컸으며, 신규입주 물량이 증가한 북구는 매매가가 0.24%나 하락했습니다.

아파트 전세가도 전 주 대비 0.21% 하락하며 세종과 경남에 이어 세번째로 하락폭이 컸습니다.

mbc뉴스 고나영입니다.\/\/
조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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