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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경제브리핑)"서울 올라도 울산은 떨어진다"

◀ANC▶ 울산의 주택가격은 전국단위의 정책보다는 지역적 특색에 더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달 국내 조선업체의 수주량이 전세계 선박 발주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경제브리핑, 이용주 기자입니다. ◀END▶ ◀VCR▶

울산의 주택가격은 전국단위의 주택정책보다 지역적인 요인에 더 큰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주택공사에 따르면 울산은 지난 2010년부터 소득 대비 낮은 매매가와 경기 침체같은 지역요인이 주택가격 형성에 영향을 크게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연구진은 지역적 요소가 강화되면서 2017년을 기점으로 수도권의 주택 가격이 오를때 울산 주택시장은 냉각되는 비동조화 현상을 보였다고 설명했습니다. ----- 한국이 지난달 전세계 선박 수주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한국은 지난달 전세계 선박 발주량 66만CGT의 절반 수준인 34만CGT를 수주했고, 경쟁국인 중국은 24만CGT 수주에 그쳤습니다.

상반기 누적 수주에서는 한국이 317만CGT를 기록해 중국 432만CGT에 이어 2위를 기록했습니다. ----- 현대미포조선은 유럽의 선주사와 자동차운반선 2척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습니다.

계약금액은 1천632억 원으로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의 6.8% 규모입니다.

현대미포조선은 올들어 현재까지 총 4건, 누적 금액으로 4천525억 원의 공급계약을 공시했는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공급계약 공시 금액 보다 152%나 증가한 수치입니다.

mbc뉴스 이용주 입니다.
서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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