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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광주 노동계, 울산형 일자리 맹비난..속내는?
방송일 2019-08-13 20:20 조회수 467
◀ANC▶
광주지역 노동계가 울산형 일자리를 
맹비난하고 나섰습니다. 

광주는 전국 최초로 지역형 일자리를 추진하고 있지만, 기대만큼 속도가 나지 않고 있는데요.  

그 사이 후발주자인 다른 지역들이 
턱밀까지 추격하면서 상당한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유영재 기자 
           ◀END▶
           ◀VCR▶

광주와 구미, 군산, 울산에 이어 
강원형 일자리가 첫 발을 내딛었습니다. 

초소형 전기자동차 생산업체인 디피코를 
중심으로 부품사 9곳이 상생협약을 맺었습니다. 

내년부터 초소형 전기차를 출시하는 등 
2023년까자 661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INT▶ 홍남기 / 경제부총리
최근 투자와 고용 여건 등이 결코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 강원 지역 경제는 물론 우리 경제에 
단비와도 같은 희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울산에서는 다음 달 현대모비스가 
전기차 부품 전용 공장 착공에 들어갑니다. 

반면 광주는 공장 착공을 위한 
합작법인 구성과 투자금 모집 등을 놓고 
내부 갈등을 겪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한국노총 등 광주지역 노동계가 
후발주자인 울산을 
거세게 비난하고 나섰습니다. 

울산형 일자리는 비정규직을 대량 양산하는 
나쁜 일자리라는 겁니다. 

심지어 광주에 짓겠다는 전기차 부품공장이 
울산으로 넘어갔다는 주장까지 내놨습니다. 

◀INT▶ 윤종해 / 한국노총 광주본부 의장 
울산형 일자리를 접한 광주지역 노동계는 한탄
을 넘어 분노한다. 울산시와 현대차그룹은 울산
형 일자리를 당장 폐기하라.

울산시는 지역 갈등을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이 문제에 대응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정리했습니다. 

CG> 다만, 현대모비스가 광주가 아닌 
중국과 충주를 놓고 공장 증설을 고민하는 
사이, 울산시가 적극적인 투자 유치 노력을 
펼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지역형 일자리가 하나같이 한정된 전기차 
시장을 놓고 경쟁하는 구도여서 지역 간에 
어느 정도 견제를 피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S/U▶ 그렇지만 이 문제가 자칫 지역 
갈등으로 비화될 경우 기업이 부담감을 갖게 
되면서 지역에 대한 투자가 위축될 수 밖에 
없다는 점은 분명해보입니다.  
MBC뉴스 유영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