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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국가정원 침수 막자" 대책 없나요?
방송일 2019-10-09 20:20 조회수 428
◀ANC▶
이달초 태풍 미탁으로 태화강 국가정원이 
침수되면서 범람 대책을 찾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태화강이 국가정원으로 지정되면서
이같은 여론이 더욱 활발하게 
형성되고 있는데요. 

다른 하천들은 이 문제를 어떻게 
풀어가고 있는지 살펴봤습니다. 

유영재 기자 
           ◀END▶
           ◀VCR▶
지난 4월 완공된 남구 옥동 우수 저류시설. 

평소에는 1미터 정도의 수위로 
5천톤 가량의 물을 저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비가 오면 평소보다 20배 이상 많은 양의 빗물을 가뒀다가 천천히 하천에 
흘러보냅니다. 

덕분에 올해 태풍 때는 고질적인 여천천 침수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INT▶ 서성용 / 남구청 복구지원담당 
(예전에는) 시간당 비가 30mm 이상 왔을 때 여천2교나 달신교 인근이 많이 침수가 됐습니다. 이 저류시설이 설치되고 난 다음에는 침수 피해가 전혀 발생하지 않고 있습니다. 

순천만 국가정원도 홍수 피해 대비를 
단단히 마쳤습니다. 

도시에서 순천만으로 흘러드는 동천변에 
5년간 공사 끝에 대규모 저류 시설을 
지난 3월 완공한 건데, 

올해 태풍 때 순천만 국가정원은 
침수 피해가 없었습니다. 

순천만과 도심은 높이 차이가 4미터 밖에 
되지 않아, 홍수에 취약한 지형입니다. 

실제로 1962년에는 대홍수로 
순천 시내 삼분의 이가 잠겼고, 
242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SYN▶ 지석호 / 순천만관리센터 소장
순천만에 만조가 되고 이럴 때 집중 호우가 내리거나 하면 물이 시내를 빠져나가지 못하는 그런 순천이 갖고 있는 환경적인 요건이 있습니다. 

2016년 태풍 차바 때 홍수 피해를 낸 
울산 태화강도 상습적인 범람 하천입니다. 

피해를 입을 때마다 
태화강 지하댐과 제방 구축, 하천 준설 등 
여러 방법이 제시되지만, 잠깐일 뿐 
실효성과 예산 부족 이유 등으로 
더 이상 논의가 진전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S/U▶ 태화강 범람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적합한 대책을 찾기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 
제시와 적극적인 검토가 필요해 보입니다. 
MBC뉴스 유영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