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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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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소방대원 지키는 공기통..충전 시설 2곳뿐
방송일 2019-12-02 20:20 조회수 369
◀ANC▶
화재 현장으로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등에 공기통을 메고 불 속으로 들어갑니다.

공기 호흡기는 소방대원의 생명과 직결되지만
울산의 출동 부대 34곳 중 충전이 가능한 곳은
2곳에 불과합니다.

김문희 기자.

           ◀END▶
           ◀VCR▶

불이 난 현장에서 소방관의
생명줄과도 같은 공기통입니다.

동시에 10개의 공기통 충전이 가능한데,
완전히 충전했을 때 하나의 공기통으로
버틸 수 있는 시간은 30분.

울산 관내 출동 부대는 총 34곳인데
충전시설은 울주군에 위치한 범서119안전센터와
북구 송정119안전센터, 단 두 곳 뿐입니다.

◀S/U▶ 제가 메고 있는 것이 공기통입니다. 이걸 충전하기 위해서 이곳 동구에서 북구까지 최소 30분을 이동해야 합니다.

투명CG)중구와 남구 등 관할 소방서는 
울주군으로, 동구와 특수화학구조대 등은 
북구로 이동해 충전합니다. OUT)

대원들은 항상 50%의 예비 공기통을 구비해 둬
평소 화재에 대응하는데 크게 무리는 없지만,

대형 화재가 발생하면
예비통도 순식간에 소진된다고 말합니다.

◀INT▶진수민/울산동부소방서 화암119안전센터
"충전실이 저희는 없기 때문에 바로 공기충전실로 충전하러 가야 하는 그런 상황이 발생하고, 그에 따른 인원이 빠지기 때문에 출동 인원에 공백이 우려됩니다."

공기 충전실의 상황도 좋지 않긴 마찬가지.

각 소방서에서 빈 공기통을 맡기면 3교대로
1명이 근무하며 공기통을 채우고 있습니다.

◀SYN▶소방본부 재난대응과
"(호흡기) 정비실 쪽에 직원이 많으면 차로 자기들이 갖다 주고 할 수 있는데 지금은 그런 인원이 안되거든요. 충전실에서 자체적으로 차를 운영해서 센터로 갖다 준다더지 그런 방향이 되면 안되겠습니까.."

소방공무원의 국가직 전환으로 소방 장비 
확충이 기대되지만, 그때까지 이같은 악순환은
반복될 수 밖에 없습니다. MBC뉴스 김문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