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폭염주의보' 늦더위 기승‥ 가끔씩 소나기 ]
9월 늦더위가 기승입니다.
울산 서부에서는 7일째 폭염주의보가 이어지고 있고요.
울산 동부도 21일 만에 또 한밤 폭염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가을이 깊어가야 하는 시기에 간밤 열대야가 나타나기도 했고요.
낮 동안에도 더위는 이어집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 30도 안팎까지 오르며 어제보단 덜하겠지만 여전히 덥겠습니다.
오늘 오전부터 저녁 사이 곳곳으로 소나기구름이 지나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5에서 60mm 정도로 지역 간 차이가 크겠고요.
소나기가 내리는 곳에선 시간당 30mm로 강하게 쏟아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늘 동남권 하늘은 대체로 구름 많이 지나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경주 25도, 포항과 울산 26도로 어제보다 2~3도가량 높아졌고요.
낮 최고 기온은 경주 32도, 양산 33도가 예상됩니다.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남해동부 바깥 먼바다에선 물결이 최고 3.5미터까지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은 비 소식이, 모레는 소나기 소식이 이어지겠고요.
추석 연휴에도 낮 기온은 30도 안팎을 보이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