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이 점차 완화되면서 지난달 수입차 국내 판매량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11월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 대수가 2만8천여 대로 집계돼 지난해 같은 달보다 50%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브랜드 별로는 메르세데스-벤츠가 7천여 대로 가장 많았고, BMW, 볼보 등의 순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