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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현대축구단 시민구단 전환 검토 놓고 찬반

민선 8기 김두겸 울산시장 당선인이 울산현대축구단의 시민구단 전환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에 축구팬들 사이에서 찬반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기업구단의 시민구단 전환에 반대하는 팬들은 다른 지역 시민구단처럼 좋은 선수들을 데려올 자금이 부족해 결국 전력이 약화돼 비인기 구단이 될 것이라고 주장하는 반면,
찬성하는 팬들은 울산시가 구단주가 되고 현대중공업이 운영비를 지원하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반박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시장직 인수위원회는 스포츠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단계라며 울산 축구 발전에 도움이 되는 방향을 찾아보자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유영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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