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온양읍 망양에 조성 중인 골프장 건설 과정에서 불법시공이 있었다는 울산MBC 보도로 점검에 나선 울주군이 올 연말쯤 사용 승인을 내주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울주군은 현장 점검을 실시해 원형지 훼손 부분은 원상복구명령을 내리고 일부 도면과 다르게 시공된 옹벽은 이행강제금으로 대체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망양 골프장은 당초 지난달 개장 예정이었지만 불법 시공이 있었다는 진정이 접수돼 전체 공정 98% 상태에서 개장이 미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