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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속] 글로벌 디자인 경쟁..영국의 부활

[앵커]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펼쳐지고 있는 디자인 경쟁을 연속 보도합니다.

영국은 과거 자동차 강국의 패권을 다시 잡기 위해 미래차 시대를 이끌 자동차 디자이너 배출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유영재 기자가 영국 현지 취재했습니다

[라포트]
영국 자동차산업의 대표 도시인 코벤트리.

1900년대 초반부터 재규어 랜드로버, 롤스로이스, 애스턴마틴 등 영국의 자동차 회사들이 이 곳에 공장을 세웠습니다.

영국 자동차산업의 중심에 코벤트리 대학교가 있습니다.

1843년 코벤트리 디자인 대학으로 세워져 180년 넘게 영국의 산업 디자인을 이끌고 있습니다 .

[닉 힐 / 코벤트리대학교 자동차 디자인학과 책임교수]
코벤트리는 영국에서 늘 자동차 제조 센터 역할을 했습니다. (자동차) 관련 교육 과정이 50년 전에 형성되었고, 이런 회사 스튜디오에 (저희 학교 출신의)디자이너들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영국의 왕립예술대학.

산업 디자인 분야에서 자타가 공인하는 세계 최고의 교육기관입니다.

전 세계 80여 개국에서 온 인재들의 집합소인 이유입니다.

특히 자동차 디자인에 가장 큰 강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자러 첸/왕립예술대학원생]
왕립예술학교는 매우 유명해요. (이곳에 다니는 )학생들도 매우 매력적입니다. 이런 환경에서 미래 자동차에 대해 연구를 하고 탐구를 하는 것이 멋진 일입니다.

이 대학은 전세계 메이저 자동차에서 활약하는 자동차 디자이너를 대거 배출했습니다.

[데일 해로우 / 영국왕립예술학교 디자인대학원 센터장]
(졸업생들이 자동차 업계의 높은 자리를 차지했는데)흥미롭게도 지난 몇 년간 많은 졸업생들이 새로운 모빌리티 솔루션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으로 진출해서 책임자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제 자동차 디자인이 대변혁기를 맞고 있습니다.

전기차를 필두로 미래 자동차가 성장하면서 디자인을 입은 자동차가 시대를 이끄는 트랜드가 되고 있습니다.

[기자]
자동차 디자인 혁신을 이끌겠다는 미래디자이너들의 꿈들이 이 곳 영국에서 키워나가고 있습니다.

MBC뉴스 유영재 입니다 .
유영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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