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가 발표한 8월 가뭄 예·경보에서 울산지역은 가뭄 주의 단계로 나타났습니다.
행안부와 농림식품부, 환경부와 기상청 합동 조사 결과 울산지역은 8~9월 생활용수와 공업용수 가뭄 주의 단계를 보였습니다.
울산지역의 최근 7개월 간 누적 강수량은 418mm로 평년 대비 53.2%를 기록했으며, 전국적으로는 전남, 경북, 경남 등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기상가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10월까지 강수량이 대체로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남부 지방의 기상 가뭄이 점차 완화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