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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전국 최초로 폐안전모 재활용

울산시가 전국 최초로 폐안전모를 새 안전모로 재탄생시키는 사업에 나섭니다.

시는 폐안전모를 수거해 선별한 뒤 파쇄 과정을 거쳐 신소재를 주입해 새로운 안전모로 개발, 판매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폐안전모는 연간 50만 개 이상 소각처리 되는 데, 관련 기업들이 최근 경량 안전모 시험 제작에 성공하면서 울산시는 산업안전보건공단, 철도공사, 우시산, 한국몰드 등과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최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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