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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경남

[경남] 부산김해경전철 개통 10주년..재정 부담 '여전'

◀ANC▶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무인운행시스템을 도입한 부산김해경전철이
개통 10년을 맞았습니다.

꾸준히 승객은 증가하고 있지만
김해시가 부담해야하는
수백억 원의 비용은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이재경 기자...
◀END▶

◀VCR▶
EFFCET) 첫 차 출발 안내방송..
(2011년 9월 9일 이상훈 기자 리포트)

1992년 정부 시범사업에 선정된 지 19년 만인
지난 2011년 9월,
부산과 김해를 오가는 경전철이 개통했습니다.

CG//하루 평균 탑승객 수는
2011년 3만여 명에서 출발해
코로나 시대 이전인 2019년에는
5만 명까지 늘었습니다.

누적 탑승객 수는
1억 5천 8백만여 명에 달합니다.//

적자 폭을 줄이기 위한 노력도 이어져왔습니다.

반투명CG//
지난 2017년에는 수익보장방식인 MRG에서
비용보전방식은 MCC로 전환하면서
연간 120억 원의 예산을 줄이는 데
성공했습니다.//

지난해에는 자금 재조달을 통해
이자율을 1% 가량 낮추면서
275억 원의 예산 절감도 이뤄냈습니다.

◀INT▶ 이정완 / (주)부산·김해경전철 전략지원처장
"(지난 2017년) 경전철 시행사, 운영사, 유지보수사 3개 회사를 통합해 직영화하면서 운영비를 대폭 줄여 주무관청 재정 부담 절감에 크게 기여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김해시가 지난 10년 동안
민간사업자에게 부담한 누적 재정지원금은
2천 2백억 원에 달합니다.

지원금은 해마다 늘어
지난해에는 가장 많은 496억 원을 기록했고,
현재 기준이라면 2041년까지
연평균 373억 원을 지원해야 합니다.

◀INT▶ 김형수 / 김해시의원
"도시철도법 일부 개정안 통과를 계속해서 요구해야 되고 부산과 김해가 함께 국비 지원을 받는 방법을 어떻게 하든지 연구해야 됩니다."

◀INT▶ 원종하 / 인제대학교 경영학부 교수
"(김해시가) 채권 발행을 해서 정리해서 미래지향적인 관점에서 예산의 재구조화를 시도하는 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김해시민들이 함께 경영에 참여할 수 있는
민관협의체 구성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MBC 뉴스 이재경입니다.
◀END▶

설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