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임금 협상 난항을 겪고 있는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오늘(7/1) 파업 찬반투표에 들어갔습니다.
현대차 노조는 오전 6시 45분부터 전체 조합원 4만6천 명 가량을 대상으로 투표를 시작했으며 결과는 오늘 밤늦게 나올 예정입니다.
노조는 올해 교섭에서 기본급 16만5천200원 인상, 순이익 30% 성과급 지급 등을 요구하고 있으며, 사측은 아직 일괄 제시안을 내지 않았습니다.
현대자동차 노조가 이번에 파업에 들어갈 경우 4년 만의 파업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