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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욱 남구청장 [MBC가 만난 사람]

[앵커]
새해를 맞아 민선 8기 자치단체장을 만나 올 한해 계획과 포부를 들어보는 순섭니다. MBC가 만난 사람, 오늘은 서동욱 남구청장 나오셨습니다.

Q. 민선 8기가 출범한 지 6개월이 지났는데요, 그동안의 성과를 꼽는다면?

네, 구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고 특히 골목상권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우선으로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남구 상권 르네상스’를 목표로 삼호곱창과 공업탑 1967특화거리를 새롭게 꾸몄고요. 골목형상점가도 추가로 지정했습니다.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도움이 되는 경영안정자금과 창업점포 지원, 청년일자리카페 같은 시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여 남구 경제를 살리고 주민의 삶에 도움이 되도록 계속 힘쓰겠습니다.

Q. 새해에는 주로 어떤데 중점을 두고 구정을 펼쳐나가실 계획인가요?

네, 먼저 ‘청년이 강한 남구’를 만들기 위해서 민선8기 일자리 종합계획으로 6만5천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요.

복지안전망을 두텁게 강화하고 맘편한 교통비지원 처럼 아이 키우기 좋은 정책과 복지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남구를 만들겠습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안전하고 행복한 남구가 되도록 국제안전도시 재공인도 받고요, CCTV와 스마트폰을 활용한 안심귀가서비스를 시행하고 구민 건강생활 지원 정책도 꼼꼼하게 챙기겠습니다.

Q. 여천천 개선사업이 최근 환경부의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 공모를 통해 2천700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지 않습니까? 많은 변화가 기대되는데요, 앞으로 어떻게 추진해나갈 계획인가요?
 

네, 이번 사업은 여천천을 획기적으로 바꾸는 대형 프로젝트로 앞으로 10년간 여천천이 새롭게 태어납니다.

우선 악취와 침수 문제를 해결해서 환경과 재난문제를 동시에 극복하고 친환경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유람선이 오가는 풍류뱃길과 태화강에서 장생포항을 연계하는 관광문화벨트까지 구축하려고 합니다.

32만 구민의 염원을 담아 여천천을 울산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만들겠습니다.

Q.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지정이 지난해 말 만료가 됐는데 다시 재지정이 된 것인가요?

네, 고래를 테마로 하는 전국에 단 하나뿐인 장생포 고래문화특구가 한국관광 100선에 2번이나 국내 대표관광지로 선정됐고 지난해 방문객이 12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2008년 처음 지정 후 2차례나 연장에 성공한 경험을 토대로 지난 주에 다시 특구로 지정을 받았습니다.

남구 발전의 새로운 동력은 관광산업이라는 기본적 가치를 두고 미디어아트 같은 남구만의 특화된 콘텐츠와 각종 인프라를 더해서 체류형 관광을 강화하겠습니다.

Q. 마지막 질문입니다. 최근 인구 유출 문제가 심각한데 남구도 예외가 아니죠, 어떤 대책이 있을까요?

네 질 좋은 일자리를 확보하고 교육과 환경, 주택 등 정주여건 개선이 인구유출 문제의 해결책이라고 판단하고

구민과 남구가 함께 마련한 미래발전 5대 핵심비전과 앞서 말씀드린 일자리 종합계획을 통해서 6만 5천여 개 일자리 창출에 집중하고요.

인구가 다시 떠나지 않도록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옥동 군부대와 농수산물도매시장 부지 개발을 비롯한 균형 있는 도시발전으로 울산중심 행복남구의 지도를 바꿔 함께 살고싶은 남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한동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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