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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경남

경남] 수소 경제 '동남권 협력'은 필수

◀ANC▶
경남은 기존 산업 인프라 덕분에
수소경제로 전환이 상대적으로 유리하지만,
전문인력 양성이나 부산 울산 등 동남권
협력 없이는 힘든 것도 사실입니다.

수소경제로의 전환에 필요한 대책을
신은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대학에서 수소생산을 전공하고 있는
박사과정 2년차의 정창훈씨.

기후변화에 대한 관심 덕분에
수소를 전공하기 시작해,
그린수소 생산이란 목표에 다가가고 있습니다.

◀INT▶정창훈/창원대 수소에너지 대학원
"저는 지금 수소생산에 대해서 공부하고 있기 때문에, 미래에는 (탄소배출이 전혀 없는)
그린 수소까지 연구하고 싶습니다."

동남권 유일의 수소에너지 특성화 대학원으로 지정된
창원대는 지난해부터 수소경제 전환에
중요한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습니다.

경남 부산 울산 등 동남권 차원의
협력도 중요한 과제로 지목됩니다.

[CG]동남권엔 전국 24.9%인 131개의
수소 연관 기업이 모여있는데다,
수소생산기지와 수소선박 등에
강점이 있어 힘을 합칠 경우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부울경 수소경제권 실무협의회를 4차례 개최하면서,
2년전부터 '동남권 수소경제권' 구축을 위한
관련 논의가 진행 중이지만,
아직 가시적인 성과는 없는 상황.

때문에 세 지자체를 조율하고
수소 정책을 주도해나갈
컨트롤타워의 필요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INT▶
정대운/창원대 토목환경화공융합공학부 교수
"사업을 시작하는 데부터 같이 논의해서
성과를 같이 공동 활용할 수 있도록,
처음부터 같이 만들어갈 수 있는
컨트롤타워가 필요합니다."

이젠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버린
탄소중립과 그 핵심으로 거론되는 수소경제.

경남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진지한 논의와 장기적인 대책이 필요해보입니다
MBC 신은정.
◀END▶

유영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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