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데스크정치 2022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이틀 남은 선거일..투표 유의사항은?

[앵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울산 281개 투표소에서 실시되는 이번 선거는 1인당 투표용지가 최대 7장에 달하는데요.

이용주 기자가 지방선거 투표 시 유의사항을 정리해 봤습니다.

[리포트]

지난주 이틀간 치러졌던 울산지역 지방선거 사전투표율이 전국 평균에도 못 미치면서 본선거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오늘은 본선거 당일 투표 시 주의점들을 집중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지방선거 당일 투표소에서는 마스크를 꼭 착용하셔야 합니다. 본인 여부를 확인하고 선거인명부를 작성하면 투표 용지를 받게 됩니다.

본투표 당일에는 투표용지를 두번에 나눠서 받습니다. 1차로 시장과 교육감, 구·군수를 먼저 투표하고 나머지는 추가로 받아 투표합니다.

교육감 선거는 정당과 기호가 없어 이름을 꼭 외워가야 하고 투표용지 1장에는 무조건 1명 혹은 1개의 정당만 찍어야 합니다.

울산 지역에서는 후보 1명만 단독 출마한 남구 제 1선거구 등 4곳은 무투표 당선 처리돼 투표용지를 받지 않습니다.

유권자 본인의 실수로 투표용지를 재교부받는 것은 어떤 경우라도 불가능하기 때문에 기표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선거 당일 투표시간은 오전 6시에서 오후 6시까지, 확진자는 오후 6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투표합니다.

[이수미 / 울산시선관위 홍보계장]
"격리자 등 유권자는 일반 유권자의 투표가 모두 종료되고 일반 유권자가 모두 퇴장한 후에 투표가 실시됩니다."

선관위는 정창화, 정천석 후보가 투표용지 인쇄 후 사퇴해 투표용지에 사퇴가 표시되지 않는다며 이들 후보를 찍을 경우 무효처리가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MBC뉴스 이용주입니다.
이용주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