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풍과 MBK파트너스가 고려아연 지분 공개매수에서 의결권 지분 과반 확보에 실패하면서 경영권 분쟁이 장기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영풍과 MBK파트너스는 어제(10/14) 마감된 공개매수에서 5.34%를 추가 확보해 총 38.47%의 지분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금융투자업계는 영풍과 MBK파트너스 지분이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일가와 우군 세력을 앞서지만 안정적인 의결권 지분 과반 확보에는 실패한 만큼 주주총회까지 양측의 추가 지분 확보 노력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