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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부산

[부산] '제2 에코델타시티' 강서구 남북으로 잇는다

◀ 앵 커 ▶
서부산권 개발의 마지막 사업이 될
제2 에코델타시티 조성을 위한 큰 그림이 나왔습니다.

6조 원대 이 사업은
한국수자원공사와 부산도시공사가
공영개발방식으로 추진합니다.

윤파란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 포 트 ▶
제2 에코델타시티가 들어서는 곳은
강서구 대저2동과 강동동 일대입니다.

김해공항 확장이 백지화 되면서
놀게 된 땅으로
10.5㎢, 약 320만 평에 이릅니다.

해운대 센텀시티의 9배 면적입니다.

CG1> 서낙동강을 끼고 국제업무,
항공, 드론산업, 연구개발 같은 산업 공간과
6만 명 규모의 주거 시설이 공존하게 됩니다.

CG2> 현재의 에코델타시티 공정율은 67%,
제2 지구가 완성되면 남쪽의 명지동,
북쪽의 연구개발특구에 이어
강서구 개발의 마지막 퍼즐이 맞춰집니다.

[ 박형준 / 부산시장 ]
"제가 인수위와 청와대에 있을 때
그린벨트 1천만 평 해제 작업을 같이 했었고
또 그 연장선상에서 낙동강 사업을 하게 되면서
좋은 땅들이 생기고..."

사업비만 6조 4천억 원.

제2 에코델타시티는
한국수자원공사와 부산도시공사가 참여해
공영개발방식으로 추진됩니다.

도로와 트램, 녹지축 등 도시 기반 시설에
먼저 투자해 강서구를
남북으로 이을 계획입니다.

[ 박재현 / 한국수자원공사 대표 ]
"지역적으로는 서부산 개발을 완성하는 마지막
핵심 포절이 되지 않겠나 생각입니다.
환경적으로는 부산이 에너지 자립과 순환이
일어나는 미래 도시의 상징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리라고 전망을 합니다. "

부산시는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쳐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할 계획입니다.

오는 2025년 착공하면
2030년부터 순차적으로 입주가
가능할 전망입니다.

MBC 뉴스 윤파란입니다.
◀ 끝 ▶

유영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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