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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경남

[경남] 거제 관광 '랜드마크' 케이블카 개장

◀ANC▶
지난 2천18년 착공 이후 4년 만에
거제 케이블카가 오는 19일 개장합니다.

케이블카 상부에서 바라보는 한려수도의 전경은
전국 어느 케이블카와 비교해도 압권인데요.

서윤식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VCR▶
거제도의 명산 노자산을 따라
케이블카가 오르내립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3분 남짓.

해발 3백여 미터에 다다르자
남해 바다의 올망졸망한 섬들이
그림같이 펼쳐집니다.

남쪽 해금강과 메물도,
북쪽으로는 고현 시가지,
동쪽으로는 대마도,
서쪽으로는 통영까지 볼 수 있습니다.

◀INT▶ 노아인 부산시 사하구
(다도해가 가슴이 확 틔면서 양쪽에 파노라마 이름 그대로, 운무, 바다 너무 졸습니다)

바닥은 투명한 강화유리로 만들어
하늘을 나르는 듯 짜릿함도 선사합니다.

한려수도의 비경이 360도로 펼쳐지는
거제 파노라마 케이블카가
시범운행을 시작했습니다.
·
◀INT▶ 윤상노 거제 파노라마 케이블카
(한려해상국립공원의 다도해 절경과 멀리 대마도까지 경계없이 펼쳐지는 파노라마 뷰를 360도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동부면 학동고개에서 노자산 전망대까지
1,5킬로미터 구간을 운행합니다.

(S/U)
파노라마 케이블카는 선실 45대를 운행해
1시간에 최대 2천명 까지 수용합니다.

2천18년 착공 이후
오는 19일 정식 개장까진 4년이 걸렸습니다.

공사 과정에서
고로쇠나무 등 2천여 그루가 잘려나가
복구가 진행됐고,
사업자 변경까지 되면서 우여곡절을 겪었습니다

통영, 사천, 밀양에 이어서
경남에서 네번째로 개통하는 거제 케이블카가
남해안 케이블카들의 경쟁과 코로나 위기를 뚫고, 거제 관광객 천 만 시대를 열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MBC NEWS 서윤식입니다.
◀END▶

유영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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