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은 오늘(9/8) 국민의힘 중구청장 경선 과정에서 허위 당원 100여 명을 전입시킨 혐의로 김영길 중구청장 등 관련자 5명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최근 경찰조사에서 김 청장이 아닌 선거캠프 관계자 2명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며 이는 전형적인 꼬리자르기식 수사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영길 중구청장은 지지자들이 모집한 당원 명부를 자신이 시당에 제출한 것 뿐 사건과 무관하다고 반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