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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 법정관리 신청..울산 현장 두 곳 '혼란'

울주군 온양읍과 덕하 등 2곳에서 대규모 아파트 분양에 나선 중견건설사 신일이 법정관리를 신청했습니다.

건설업계에 따르면 신일은 지난달 31일 서울회생법원에 법인회생을 신청했으며, 법원은 신일이 제출한 신청서를 검토한 뒤 다음 주내로 수용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신일은 현재 온양읍 발리 등 전국 11개 사업장에서 아파트 공사를 진행중이며, 초기 분양 실패로 자금 압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일 측은 차후 금융권에서 관리를 하게 되는 만큼 공사 진행은 크게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지만 공사가 늦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상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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