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교사들이 교권침해 행위에 대한 고충을 신고하는 건수가 올 들어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백승아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울산의 지난해 교육활동 침해 심의 건수는 124건으로 지난 2022년 111건보다 13건 증가했지만, 올해는 상반기 동안 33건에 그쳤습니다.
백 의원은 지난해 서울 서이초 교사 순직 사건을 계기로 교권보호위원회의 권위와 전문성이 높아진 영향이라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