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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경제

울산도 '똘똘한 한 채' 선호...양극화 심화

◀ANC▶
부동산 시장에서 '똘똘한 한 채'라는
말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데, 지금까지는
주로 수도권에서 유행하던 말이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는 울산에서도 똘똘한 한 채를
선호하는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학군이 좋은 남구 일부 지역
아파트 값이 급등하는 반면 가격이 정체돼
있는 아파트도 있어 양극화가 심해지고
있습니다.

이상욱 기자.
◀VCR▶

울산시 남구 문수로의 한 아파트 단지입니다.

(CG 이 아파트 전용면적 84㎡ 한 채는
지난달 12억 원에 거래돼 새로운
기록을 세웠습니다.

남구가 규제지역으로 묶이기 전인
지난해 10월부터 10억 원 이상에 거래되기
시작해 이제는 평균 11억 원대에 팔리고
있습니다.)

바로 옆에 있는 Y아파트 단지의
같은 평형대 실거래가와 비교해 봤습니다.

(CG 전용면적 84제곱미터의 거래가격이
4억 3천만 원에 불과합니다.

같은 동, 같은 평형대의 아파트지만
매매가격이 8억원까지 차이가 납니다.)

◀SYN▶김미자 공인중개사(신정동)
"다주택자들에게 불이익을 많이 주잖아요.그러니까
한 개를 갖고 있으려면 좋은 걸 갖고 있으려 해요. 그렇기
때문에 좋은 아파트는 가치가 더 올라가고.."

유영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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