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최고 16도 맑고 일교차 커... 미세먼지 오전 일시적 '나쁨']
2월의 끝자락인 오늘 맑은 하늘에 낮 기온이 어제보다 더 오르겠습니다. 어제는 낮 최고기온 14도를 기록했는데, 오늘은 16도까지 올라 무척 포근하겠습니다. 다만 현재 출근길 기온은 0도고요. 일교차가 16도로 매우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이른 아침 나오신다면 따뜻한 외투를 챙겨 입으셔야겠습니다.
오늘도 건조한 대기는 이어집니다. 울산에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만큼 산불 등 화재사고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울산의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이 예상되지만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오늘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동남권은 맑은 하늘이 펼쳐지겠습니다. 기온 살펴보시면 현재 경주는 -2도, 울산은 0도, 양산은 6도를 기록하고 있는데요. 한낮에는 부산 15도, 울산과 양산 16도, 경주는 18도까지 올라 어제와 비슷해 포근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울산 앞바다에서 최고 1미터, 동해남부 먼바다에서 최고 3.5미터까지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은 대체로 흐리다가 저녁부터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목요일에는 기온이 평년보다 조금 낮겠고, 이후 주말까지 맑고 온화한 날이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