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규제와 금리인상 등의 영향으로 울산지역 부동산 경매시장도 급속히 얼어붙고 있습니다. 법원경매 전문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달 울산지역 경매 진행건수는 모두 110건으로,이 중 38건이 낙찰돼 34.5%의 낙찰률을 기록했습니다. 또한 지난달 울산의 경매진행 건수는 코로나 확산으로 법원 휴정이 장기화됐던 2020년 12월 82건 이후 최저 수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