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무더위 계속‥ 곳곳에 소나기]
새벽 사이 울산 동구 방어동에는 26mm의 비가, 간절곶에는 33.5mm의 비가 내렸습니다.
반면 울산 중구는 비가 내리지 않았는데요.
소낙성 비의 특성이 바로 이렇습니다.
같은 울산지역 내에서도 강수량의 차이가 크게 나타나는 겁니다.
광복절인 오늘도 계속해서 소나기 대비가 필요합니다.
소나기가 지나는 곳에선 많게는 60mm 정도까지 순간적으로 강하게 내릴 수 있겠습니다.
하늘이 갑자기 어두워지거나 천둥소리가 들리면 안전한 곳으로 신속히 몸을 피해주시기 바랍니다.
소나기가 내리지 않을 땐 구름만 많이 지나겠고요.
무더위도 계속됩니다.
울산 전역에 폭염주의보가 이어지고 있고요.
오늘 울산의 최저기온 24.4도로 어제보다 1도가량 높게 출발했습니다.
낮 최고기온 역시 32도까지 오르며 어제보다 더 덥겠습니다.
오늘 동남권 지역 모두 어제보다 기온이 조금 더 올랐습니다.
현재 기온은 경주와 울산 26도를 보이고 있고요.
낮 최고기온은 부산 33도, 양산 34도, 가 예상됩니다.
오늘 물결은 남해동부 먼바다에서 최고 2미터까지 약간씩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도 낮부터 밤사이 소나기가 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