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흡연 인구가 1년 새 크게 늘어나고 금연 클리닉에 등록하는 흡연자도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울산시에 따르면 지난해 울산지역 흡연 인구는 17만 3천여 명이었지만, 올해는 18만 3천여 명으로 증가했습니다.
금연 클리닉에 등록한 흡연자도 지난해 4천900여 명이었지만 올해는 4천200여 명에 그쳐, 금연 홍보 활동이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