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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E] 울산서머페스티벌 20주년.. 올해는 관중과 함께

[앵커]
울산MBC가 주최하는 2022 울산서머페스티벌이 올해로 20주년을 맞았습니다.

지난 2년 동안은 코로나19 유행으로 모든 공연이 비대면으로 열렸지만, 올해 서머페스티벌은 관중들과 함께 진행됩니다.

올해 첫 공연이 열리고 있는 북구 강동 중앙공원을 연결합니다.

정인곤 기자. 관객들이 많이 찾아오신 것 같은데 현장 분위기 전해 주시죠.

[기자]
네, 저는 울산서머페스티벌 첫날 공연이 열리고 있는 북구 강동 중앙공원에 나와 있습니다.

공연은 저녁 6시 반부터 시작됐는데, 시간이 갈수록 공연장의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이곳에 모인 관중들은 한여름 무더위도 잊은채 공연을 즐기고 있습니다.

[리포트]

[정우재 / 북구 강동]
"이렇게 멋진 축제를 여니까 기분이 좋고 너무 좋습니다. 이런 공연이 앞으로 많이 열려가지고 시민 여러분들이 많이 응원하고 참석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울산서머페스티벌은 울산의 여름 대표 공연인데요.

아쉽게도 지난 2년 동안 코로나19 영향으로 비대면으로 진행됐습니다.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해제되면서 3년 만에 관중과 함께하는 공연을 펼칠 수 있게 됐습니다.

[데이브레이크 / 가수]
"'아 이게 공연이었지. 그렇지, 이렇게 뜨거웠었지. 이렇게 반갑고 설레고 이런 느낌이 공연이었지' 그런 생각이 딱 들면서 저희한테는 살아있음을 느끼게 해주는.."

이번에는 코로나19로 지친 울산 시민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메세지를 전하기 위해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무대가 마련됐습니다.

첫날 무대인 이 곳 북구 강동을 시작으로 울주군 진하해수욕장과 중구 울산종합운동장 등 울산 전역에서 공연이 펼쳐집니다.

송가인, 정동원이 만드는 흥 넘치는 트로트 무대부터 NCT 드림, 오마이걸, STAYC 등 인기 아이돌의 무대가 준비돼있습니다.

또 월요일 음악중심 공연을 제외한 나머지 공연은 누구나 선착순 입장이 가능합니다.

오늘부터 6일 동안 펼쳐지는 공연은 유튜브 채널 울산MBC뮤직을 통해서도 실시간으로 볼 수 있습니다.

올해 울산서머페스티벌이 코로나19로 자취를 감췄던 지역 대형 공연들의 부활을 알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북구 강동 중앙공원에서 mbc뉴스 정인곤입니다.
정인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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