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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생활/문화/스포츠최신뉴스울산공업축제와 사람들

[울산공업축제와 사람들] 다양한 연령이 펼치는 플래시몹

[앵커]
울산공업축제 첫 날, 퍼레이드 동선 중 하나인 울산 시청 앞에서 플래시몹 공연이 펼쳐집니다.

다양한 연령대의 울산 시민들이 플래시몹에 참여하기 위해 각 팀별로 안무 연습에 한창인데요.

울산공업축제를 준비하는 사람들, 성예진 리포터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힘찬 동작과 생기 가득한 웃음.

울산공업축제 첫날을 장식할 플래시몹 연습이 한창입니다.

울산 출신 가수 테이의 열창에 맞춰 칼안무를 연습하는 이들은,

50대에서 70대까지 중장년과 노년층입니다.

[김만수(59)/ 플래시몹 참가자]
우리 울산에 시니어 초등학교가 있고 그 안에 시니어 모델반이 있습니다. 그 모델반에서 이 플래시 몸에 같이 참여하고 싶은 사람들 다 모여서 참여하게 됐습니다.

[최현숙(79)/ 플래시몹 참가자]
울산의 공업 축제가 35년 만에 다시 부활이 됐으니까 저 울산의 시민으로서 너무 반갑고 너무 신나고 남은 일이 아닌 것 같이..

플래시몹은 울산 시민들의 화합이라는 주제를 표현하기 위해 하이파이브 등 다양한 안무로 구성됐습니다.

[박유정/ 플래시몹 안무 감독]
축제 주제곡인 '위대한 울산'이라는 노래에 맞춰서 이제 세대와 다양한 계층을 아우르는 그런 안무를 구성하였습니다.

플래시몹에는 음악 줄넘기와 보디빌딩, 치어리딩, 현대무용 등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시민들이 참가하는데요.

초˙중˙고 학생들부터 나이 지긋한 어르신들까지 모두 8개팀, 140명이 플래시몹을 펼칠 예정입니다.

[리포터]
그동안 각자 연습해온 플래시몹 참가자들이 축제 첫날 처음 한자리에 모여 공연을 펼치게 됩니다. 울산시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리포터 성예진입니다.
성예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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