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기 '백로' 큰 일교차... 추석 연휴 선선한 가을 날씨]
이슬이 내리기 시작한다는 절기 백로인 오늘은 하늘이 맑겠지만 일교차가 크게 벌어집니다. 현재 울산은 16도로 다소 쌀쌀하게 느껴지는데요. 한낮 기온 27도로 예상돼 낮에는 볕이 따갑겠습니다.
내일부터 추석 연휴가 시작됩니다. 추석 연휴 동안 대체로 맑은 날씨 속에 아침 기온은 20도 안팎, 낮 기온은 25도 선으로 선선한 가을 날씨가 예상되는데요. 동쪽에서 낮은 구름이 유입될 가능성이 있긴 하지만 우리 지역에서도 구름 사이로 한가위 보름달을 볼 수 있겠습니다.
오늘은 서해상에 있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동남권 맑겠습니다. 기온 살펴보시면 현재 경주 13도, 울산 16도, 부산 19도로 아침 기온 어제와 비슷하게 출발하고 있고요. 한낮에는 포항 26도, 경주와 울산 27도, 양산은 29도로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울산 앞바다에서 최고 1미터, 남해동부 먼바다에서 최고 2미터까지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연휴가 지나고 화요일 출근길에는 대체로 구름이 많이 지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