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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생활/문화/스포츠울산_재발견

[울산 재발견] 숲속의 북 카페, 울산대공원 지관서가

◀ANC▶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을 맞이해서
서점이나 도서관을 찾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울산대공원에는 새로운 독서 문화 공간으로
자리를 잡고 있는 공간이 있다고 합니다.

울산대공원의 작은 도서관 '지관서가'를 소개합니다.

울산 재발견, 윤수미 리포터입니다.

◀END▶


◀VCR▶

깊어가는 가을의 울산대공원.

공원 정문에서 남문으로 가는 길을 따라가면
숲속 오두막집 같은 목조건물이 눈에 띕니다.

다양한 종류의 책들과 따뜻한 조명, 인테리어로
아늑한 느낌을 주는 곳입니다.

◀INT▶ 김인환 / 찬솔사회적협동조합 대표이사
"울산대공원은 울산 시민들의 어떤 신체적 건강을 위해서 만들어진 공간이라고 하면 지관서가 울산대공원점은 신체적 건강뿐만 아니라 정신적, 정서적 건강을 통해서 삶의 질을 향상을 시키기 위해..."

지관서가는 울산시와 각 구·군이 보유한 공영공간에
플라톤 아카데미가 기획하고 SK가 조성한 인문공간입니다.

지혜와 성찰, 인문 프로그램을 통해
울산 시민의 마음의 건강과 행복한 삶에 기여하고자 만들어졌습니다.

◀INT▶ 김다정 / 중구 서동
"새소리도 들리고 시원한 바람도 불고 자연 속에서
이렇게 조용하게 책도 읽을 수 있는 게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이곳에서는 '관계'에 대한 인생테마로 소통할 수 있는
인문 강연이 정기적으로 열리고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독서모임을 통해
서로의 감상과 시각을 나눌 수 있습니다.

◀INT▶ 이지혜 / 남구 신정동
"도심이 아니고 드라이브를 나온 것처럼
그래서 경치가 좋아서 좋네요."

울산대공원 지관서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하고 있습니다.

현재 남구 울산대공원에 1호점,
장생포 문화창고 6층에 2호점으로,
모두 두 곳이 운영되고 있는데요.

앞으로 2025년까지 울산 시내 20곳에 문을 열 예정입니다.

◀S/U▶ 몸과 마음의 건강, 그리고 행복한 삶을 위해서
이곳 '지관서가'에 들러보시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울산대공원 지관서가에서 리포터 윤수미입니다.
유영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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