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내 조선업계의 글로벌 수주율이 17%에 머물며 8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영국 조선해운시항 전문기관인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 조선업계는 1,098CGT를 수주해 글로벌 점유율 17%를 차지한 반면, 중국은 71%로 한·중 격차가 더 크게 벌어졌습니다.
LNG 운반선 등 고부가가치 선박 위주의 대형 조선소는 선전하는 반면, 중소형 조선소들이 중국에 점유율을 빼앗기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