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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한표라도 더" 유세 총력

◀ANC▶
총선을 앞둔 마지막 휴일을 맞아
막판 부동층을 잡기 위한 치열한 유세전이
펼쳐졌습니다.

진보진영 단일화가 사실상 무산된 것으로
보이는 동구는 한 명의 유권자라도
더 확보하기 위한 후보들의
강행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하경 기자입니다.
◀END▶
◀VCR▶
울산에서 사전 투표율이 가장 높은 동구.

후보자들은 궂은 날씨에도 이른아침부터
표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예년의 시간과 장소를 따로 정해놓은
유세보다는, 사람이 모이는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갑니다.

민주당 후보는 정부 지원론을 앞세우며
집권 여당 후보를 뽑아달라고
목소리를 높입니다.

◀INT▶김태선 더불어민주당 동구 후보
김태선이 대세입니다. 더불어민주당만이 미래 통합당을 이깁니다. 문재인 정부와 저 김태선에게 압도적 지지를 보내주십시오.

미래통합당 후보는 마지막 투혼을 다해
사흘간 유세를 벌인다는 '투혼 유세' 돌입을
선언했습니다.

◀INT▶권명호/미래통합당 동구 후보
제가 몸이 다소 힘들지만 우리 동구를 살려야 되겠다는 것 그리고 우리 주민들을 행복하게 해야 되겠다는 그러한 각오로 마지막 3일 동안 열심히 하겠습니다.

민중당 후보는 무릎을 굽혀 시민들 한 명
한 명의 이야기에 귀기울이며 검증된 일꾼을
뽑아달라고 호소합니다.

◀INT▶김종훈/민중당 동구 후보
사전투표를 하셔서 그런지 주민들이 적극적인 반응을 보여주시기도 하십니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서 동구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나갈 수 있는 김종훈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사내하청 노동자 출신인
노동당 하창민 후보는 궂은 비도 마다하지 않고
동구 곳곳을 누볐습니다.

지역 발전을 위한 적임자임을 내세운 후보들은
표심을 정하지 않은 부동층 마음 잡기에
마지막 힘을 짜내고 있습니다.
mbc뉴스 서하경입니다.
서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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