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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울산_재발견

[울산 재발견] 울산 최초의 만화도서관, 산전만화도서관

◀ANC▶

지역 최초로 만화를 주제로 한 만화 도서관이
지난해 12월 울산 중구에 문을 열었는데요.

개관한지 한 달이 되지 않았지만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산전만화도서관을 다녀왔습니다.

울산 재발견, 윤수미 리포터입니다.

◀END▶


◀VCR▶
울산 최초의 만화도서관.

도서관 안으로 이어지는 입구 벽면과 엘리베이터가
울산 큰애기 만화 속 장면으로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습니다.

병영성을 본따 만든 책장에는
8000권에 달하는 만화책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판타지 모험부터 순정, 추리, 학습만화까지 장르가 다양합니다.

◀INT▶ 이주환, 이금령 / 북구 산하동
"와서 보니까 아이들이랑 함께 오기 좋은 것 같고요.
어른들이 볼 수 있는 만화책도 의외로 많아서 좋았습니다."

이 곳에서는 만화책만 보는 게 아닙니다.

만화 속 주인공을 직접 그려볼 수 있는 장비가 따로 설치돼있고,

웹툰을 감상할 수 있는 개인 공간도 있습니다.

◀INT▶ 신윤송 / 중구 장현동
"한 번 와봤는데 너무 좋아서 오게 되었고,
웹툰도 볼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이 뿐만 아니라,
만화 관련 전문 강좌를 진행하는 만화창작실도 있습니다 .

학생과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 만화 제작과 이모티콘 만들기 등의 전문 강의를 조만간 운영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산전만화도서관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고,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은 휴관입니다.

◀S/U▶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낸 울산 최초의 만화도서관.
만홧가게처럼 따뜻하고 편안한 공간에서
여유로운 시간 보내보시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중구 산전만화도서관에서 리포터 윤수미입니다.
윤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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