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이 마련한 고리2기호기 계속운전 방사선 환경영향평가서 초안 첫 주민공청회가 주민들의 반대로 파행 끝에 무산됐습니다.
한수원은 오늘(11/23) 오후 2시 울주군 서생면 한수원 인재개발원에서 공청회를 열 예정이었지만 반대 주민들이 시작 전부터 단상을 점거하자 공청회를 중단하고 다시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탈핵울산시민공동행동 등 반대 주민들은 부분적으로 공개된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이 허점투성이라며 고리2호기 운영 중단을 주장하고 있습니다.